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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떡갈비는 거의 고유명사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데요.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1960년대 문을 열어 4대째 운영 중인 떡갈비 맛집 덕인관을 추천해요. 이곳의 대표 메뉴인 명인 전통 떡갈비는 한우 암소 갈빗살로 만들어져 소고기 본연의 풍부한 육즙과 감칠맛을 살린 게 특징이랍니다. 이외에도 전복이 들어간 한우 전복 떡갈비, 소고기와 닭고기가 어우러진 한우 약선 떡갈비 등이 있어 취향 별로 맛볼 수 있답니다.

참, 이곳에 방문하신다면 떡갈비는 물론 담양의 토속 음식인 죽순 요리도 드셔 보세요! 죽순 요리의 아삭한 식감이 떡갈비의 감칠맛과 잘 어우러지니까요. 여기에 밥은 공기밥 말고, 은은한 대나무 향이 어우러진 대통밥(대나무 통에 쌀과 대추 등을 넣고 쪄낸 밥)으로 주문해 보세요.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죽향대로 1121

인스타그램 @deokinkwan_official

담양의 국수거리를 아시나요? 이곳은 관방제림 부근 죽물시장 자리에 국숫집이 하나둘 생기면서 형성된 곳이랍니다. 많은 국수집 가운데 특히 추천하고 싶은 곳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뚝방국수예요. 이곳은 얼큰한 멸치국물국수와 매콤한 열무비빔국수로 유명한 곳인데요. 하지만 국수만 먹는다면 2% 아쉬울 거예요. 방문객들이 말하길, 여기에 두툼한 계란말이와 댓잎에 찐 계란 추가는 필수라고 하네요. 특히 비빔국수와 계란말이 조합을 추천하는 의견이 많으니, 방문 시 참고하세요!

주소 전남 담양군 담양읍 천변5길 20

블로그 담양군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damyanggun)

제크와 돈까스에선 다른 데서 보기 힘든 이색 돈까스를 맛볼 수 있어 SNS에서 입소문을 타는 중입니다. 인기 메뉴인 쌈돈까스는 먹는 방법도 신기한데, 쌈 싸 먹듯 돈까스와 야채를 라이스 페이퍼에 싸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돈까스의 바삭함과 야채의 아삭함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라는 게 방문자들의 의견!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돋는 비주얼이네요. 이외에도 돈까스에 야채·훈제연어가 듬뿍 올라간 케이크돈까스와 치즈가 듬뿍 올라간 눈꽃돈까스도 인기라고 해요.

이곳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딱 4시간만 운영하는 데다 월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각 메뉴는 1인용이 아닌, 2~3인용으로 푸짐하게 나온다고 하니,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소 전남 담양군 금성면 금성산성길 72

인스타그램 @ap48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