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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인관 보도자료

덕인관의 언론 보도자료

전남 담양·경남 통영·경기 수원 대표 맛집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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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덕인관 댓글 0건 조회 85회 작성일 20-07-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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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지역 전통문화 프로그램을 보기 위해 전라도와 경상도그 사이 충청도를 거치는 것은 물론이고 경기도까지 쉼 없이 찾아 돌았다. ‘쉼 없이라는 것은 12일이란 짧은 일정 때문에 붙은 꼬리표다. 


(중략)


수행기관 전문성 지원해 관광객 늘리는 것이 목적
 
담양 컨설팅이 끝나고 지역 전통음식인 떡갈비 집을 향했다담양 떡갈비 대표선수는 1963년 창업한 <덕인관>이다업력만큼 가격도 만만찮다세 덩이 1인분이 29000원인데 종업원이 곧 오를 것이라고 했다게다가 두 덩이로 조절된다고 귀띔했다가성비가 지금보다도 떨어진다는 의미다최저임금 상승원육값 인상 등 가격 인상요인이 겹친 상태라 고육지책인 것으로 사료된다그럼에도 이 집만큼은 역사성과 대표성으로 인해 저항을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지난 4월에 들은 말인데 아직까지 가격은 변동이 없다.
 
한우 암소 갈빗살을 쓰는데 칼집을 내서 양념한 후 다시 뼈에 붙인다일반적으로 고기를 다지고 양념하는 이유는 원육이 안 좋은 부위이거나 상태가 나쁠 때다그러다 보니 <덕인관>이 1등급 이상 되는 한우 암소를 굳이 떡갈비로 만드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담양 떡갈비 자존심 56년 업력의 <덕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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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것이 음식에 대한 고집이고 철학이라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덕인관>은 고조리서인 시의전서에 나오는 전통조리방법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이를테면 가리(갈비의 옛말)를 두치 삼사푼 길이씩 잘
라 가로결로 매우 잘게 안팎 긁어 하고 세로로 어히고
(자르고가운데를 타(잘라좌우로 젖히고 갖은 양념으로 주물러 제어 구어 쓰라란 식을 따르고 있다이 집 박규완 대표는 가리구이로 지난해 대한민국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됐다.
 
두꺼운 무쇠 프라이팬에서 적당히 구워진 상태로 제공 되는 떡갈비는 속까지 다 익히려면 겉이 탄다그래서 적당한 타이밍에 익은 부위를 뜯어 먹고 다시 한 번 구워야 한다떡갈비를 뜯어 먹느라 밑반찬을 소홀하면 안 된다음식 값 상당 부분이 반찬값이기 때문이다싱싱한 쌈채소가 인상적이고 나머지 밑반찬은 식당 명성과 지역세에 비해 아쉬웠다.
 
지체할 시간 없이 통영으로 향했다남해대교를 지날 때는 흐드러진 벚꽃터널을 지났고 멀리 해안마을을 감싸고 있는 봄 진객의 향연을 봤다남도의 봄은 무르익어서 곧 터져버릴 것 같은 팝콘처럼 느껴졌다지난해 여름 다녀 온 통영 지세가 제법 눈에 익는다통영을 들어서자 박경리 선생이 쓴 김약국의 딸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통제영 12공방 체험은 국보 305호 세병관 좌측에 붙어 있는 12공방에서 다양하게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삼도수군통제영이 있다 보니 경상전라충청 삼도의 장인들이 모두 모여서 군수품과 진상품을 만들었던 것이 오늘까지 이어진 귀한 문화자원이다현지 젊고 유능한 관광두레 PD 등이 프로그램을 주도하고 있다통영 역시 굵직한 관광자원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구슬만 잘 꿰면 12공방 체험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략)


출처 : 스카이데일리 / 맛 칼럼니스트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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